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지하는 당이 없습니다.
지지하는 정치인도 없습니다.
싫어하는 정치인은 많습니다.

90년대 투표권이 생긴 후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해서
선거 때마다 반드시 투표하고는 했지만
최근에는 정말 투표하고 싶은 정치인도 정당도 없어서
선거 당일까지도 고민하다가 결국 투표를 안 한 적도 있습니다.

현 정부에 대해 처음부터 별 기대가 없었고
그래서 초반에는 한미정상회담 등을 보면서 
의외로 잘 할 지도 모르겠다고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뭐, 요즘 보니까 그 나물에 그 밥이었지만요.

그런데 지난 대선의 특징은 후보가 좋아서 지지한 게 아니라
특정 후보, 정당이 당선되지 않게 하기 위한 투표가 많았다고 하죠.
즉, 윤석열을 찍은 사람 중 상당수가 이재명은 안 된다고 생각해서 찍은 겁니다.
반대로 이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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