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3/06/21

@JACK alooker 
제가 좀 시원하게 해드려야 하는데 뜨겁게 달궈서 어쩌쥬?!!^_^
댓글이 늦었어유 ㅠㅠ

@똑순이 
장거리 여정에 저질체력이 남아 나지 않았지만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
여건이 될 때 더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퇴근하셨나요? 피곤하실텐데 푹 쉬셔요!!
너무나 긴 글 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천세곡 
제가 원래 굵고 짧게 보내는 건 잘 합니다. ^_^ ㅎㅎ 
부모님 얼굴을 뵙고 오니 뿌듯하고 보람도 느낀 시간이었지만, 내 집에 오니 너무너무 좋고 편안하더라고요 ㅜ 어쩔 수 없어요 ㅜㅜ
불편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서로를 위해 조금 시간을 양보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과의 시간은 유한하잖아요.^_^ 
말씀은 그리 하셔도 너무나 효자 아들이실 듯합니다. ㅎ
편안한 밤 되세요^_^ 

천세곡 ·
2023/06/21

좋은 분들이라 하더라도 시댁에서 머무는 날들이 쉽지 않은 법인데, 고생 많으셨어요. 거기에 친정가셔서 어머님 생신 축하에 대청소까지. 정말 알차게 보내고 오셨네요. 

나이가 들 수록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많이 곱씹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산다는 핑계로 너무 가족을 돌아보지 않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콩사탕나무님께서 가족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들을 접하니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

자식의 도리, 존재만으로 도리를 다한다는 것. 문장이 너무 좋습니다. 

콩사탕나무 ·
2023/06/21

@청자몽 님도 친정이 가깝진 않군요? ㅠ 암튼 멀어서 한번 다녀오는 것도 버겁네요. 우리 아이들 ^^ 존재로 도리는 이미 다했죠^_^ 이 맘을 오래 간직하고 잊지 않았음 좋겠어요. 나중에 나이들어 효도하기를 바랄까 내 스스로 겁이 나네요. 어제 워터파크 당일치기로 갔다 밤 늦게 돌아왔어요 ㅠ 집은 엉망 ㅠ 또 손님이 들이닥친다기에 청소중이에요. 
얼룩소 하고 싶어요 ㅎ 
밀린 글은 담에 보기로 하고 ㅠㅠ  
비오고 습하지만 마음만은 상쾌한 하루 되길 바라요!! 현쥬님^_^

청자몽 ·
2023/06/20

새콤이는 존재 자체로 다한거에요 ^^.
맞아요 ㅎㅎ. 존재만으로 다한거요.

2시간 거리에 친정은, 우주보다 더 먼 거리고..
7시간 거리에 시댁도 많이 멀긴 하네요 ㅎㅎ.

시댁, 친정 다 다녀오느라고 고생했어요. 쓸거 없다더니, 엄청 할 얘기 많네 ㅎㅎ. 그쵸?

똑순이 ·
2023/06/19

안전하게 다녀 오셔서 고맙습니다.
힘드셨죠. 그래도 보람찬 하루를 보내신 것 같네요.
엄마가 얼마나 좋으셨을지 눈에 보인듯 합니다.
너무 멋있는 식구들 이여서 부럽습니다^^

JACK    alooker ·
2023/06/19

역시 이 여름의 뜨거움은 @콩사탕나무 님 때문이었음.😁

콩사탕나무 ·
2023/06/19

@김재호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전 모두 가까이 계시는 재호님이 부러운데요?!! ㅎ 
그러게요.. ‘부모의 도리’가 그랬음 좋겠지만 ㅜ ‘태어나서 사람 노릇을 할 때까지’가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_^ ㅎㅎ 

김재호 ·
2023/06/19

  먼 거리에 사는 가족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처가와 본가가 다 1,20분 거리에 있고, 사촌 간의 왕래가 소원해진 이후로 더 그렇게 되었네요.

  가까우니까 함께 하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애절함(?)과 소중함(?)이 살짝 줄어드나 봅니다. 그래서 글을 읽으면서 조금 부럽기도 했습니다.ㅎㅎ

  그나저나 '낳아주는 순간, 부모의 도리를 다 한 것이다.'도 맞는 말일까요?^^

콩사탕나무 ·
2023/06/19

@연하일휘 
제주도 관광할 때는 엄청 넓다고 생각한걸요?!!^^ 
흠.. 330km 저도 아직 적응이 안 돼요. 차가 막히지 않으면 4시간 30분, 명절엔 7시간 정도 걸려요ㅜㅜ 가늠이 되시려나요? ㅎㅎ
다녀오면 자식 도리를 했다는 뿌듯함과 가족의 따뜻함 충전, 왠지 모를 어색함과 불편함이 공존한답니다. 무엇보다 저질 체력에 엄청난 무리가..... ㅎ
오늘도 무지 더워요. 제주도 덥겠죠? 
남은 오후 시원하게 보내용^^

@적적(笛跡) 
말 못 해 죽은 귀신이 붙었나봐요.... ㅎㅎㅎ 
오전에 잠깐 쓰다 볼일 보고 오후에 다시 썼는데.. 무슨 이렇게나 길게 ㅋㅋㅋㅋ 
피곤한 제 얼굴 보이나요? ㅋㅋㅋ 

적적(笛跡) ·
2023/06/19

이봐 이렇게 할말이 많으면서 뭘쓰냐니 뭘쓰냐니.
시댁도 친정도 사랑 받는 며느리 딸로 아주 행복해져서 돌아온 @콩사탕나무 얼굴이 그대로 보입니다.

고생해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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