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금융 사기” FTX 설립자 SBF, 1심서 ‘감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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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사진=게티이미지]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샘 뱅크먼-프리드에게 목요일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뱅크먼-프리드의 재판은 지난해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 이후 1년 동안 진행됐다.

뱅크먼-프리드가 이끄는 FTX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업 가치가 32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지면서 FTX는 파산했으며 그로부터 몇주 뒤 뱅크먼 프리드는 사기와 남용으로 체포됐다. 

법무부는 그를 송금 사기, 증권 사기, 돈세탁 등 7개 범죄 혐의로 기소했으며, 그가 바하마 회사 본사의 고급 부동산, 벤처 기업 등 약 80억 달러에 달하는 고객 자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밝혔다.

1개월 간의 법정 공방 끝에 배심원단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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