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라고 한다면 부정적인 느낌이 연상이 된다.

'실패자' '바보' '멍청이' 등등 말이다.

하지만 실패를 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도전정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본인이 성장했다고 느낄 수 있는 포인트를 발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포인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하게 발굴할 때 때로는 승리나 쟁취보다 더 값진 가치나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실패를 통해 얻는 더 소중한 가치나 경험 말이다.

그리고 실패를 실패로 바라보지 않고 다른 의미로 치환하였으면 좋겠다.

'넘어짐' '미끄러짐' '헛디딤' 등으로 말이다.

다음과 같은 예시를 생각해보자.

어렸을 적 우리가 빠짐없이 공통적으로 거쳤던 시절이 있었다.

엄마라는 세계를 벗어나고 세상이라는 세게를 마주했을 때 아기였을 때 말이다. 

아기였을 시절이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날지 안 날지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