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이 줄줄 세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목캔디 하나를 챙기고, 물 한잔에 영양제 그리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아침밥(감자)을 먹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돈이 계속 나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지, 돈이 왜 줄줄 나가는지 궁금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움직이는 패턴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루에 걸음을 7,000보 ~ 10,000보를 걷는 중 내가 가는 곳이 어딘지 적어보았습니다. 일,도서관,집,서점,카페 등등 여러 곳을 가고 비용을 내고 있었습니다. 물론 기억도 나지 않는 카페나 음식점은 정말로 필요해서 갔는가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필요한 곳에 돈을 써야 절약할 수 있어집니다. 당연하게도 그걸 잘 지키지 못하는 불필요한 행동이 많았습니다. 먹고 싶지 않지만, 다들 가는 곳이니, 이번은 괜찮아라는 말로 저를 점점 돈과의 신뢰를 줄여나가는 중이었습니다. 돈의 신뢰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을 중점적으로 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