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는 아직도 먼 일일까요?" 이번 대선후보들을 바라보며

김시아 · 차가운 키보드와 뜨거운 글
2022/02/07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내년 봄이면 바다에 방류됩니다.
6개월이면 제주도 앞바다, 1년 반 정도 후에는 동해안 전역까지 방사능 오염수가 도달할 것입니다.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방사능 우럭과 암덩어리를 달고 사는 상어.
이 일이 바다에서 사는 동물뿐만 아니라 상위 포식자에 있는 인간에게 도달합니다.

일부로 정치적인 사유로 환경문제가 묵인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이 일본 후쿠시마의 방사능 해산물을 막고 후쿠시마 오염수의 방류를 반대하는 일이 정치적인 모욕과 불신을 주는 일인가요? 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은 건강권 보호를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존재인가 씁쓸합니다. 일본 정부 측에서도 환경문제를 외교적 문제로 끌어감으로서 보다 민감한 상황으로 끌어가지 않게 조심하라는 무언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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