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0/26
저는 요즘 소비트렌드를 보면 환경오염이 떠오릅니다. 소비는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소비는 곧 쓰레기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소비로 이전의 물건이 버려지고, 포장지가 뜯겨져 쓰레기가 됩니다. 
산업화 이후 대량생산한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제조업들은 중복소비, 과시성소비 물건을 많이 만들어내기 시작했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저마다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한 소비를 많이 하기 시작했고요. 이번 애플 판매 문제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명품을 소비하는 것도 비슷한 거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소비를 좀더 환경과 연관지어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소비는 곧 쓰레기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합니다. 경제가 우선이 되는 세상이니 이 논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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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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