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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12/06
월 290만명이 이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서명키가 외부로 유출됐다. 이 서명키를 악용해 정상 애플리케이션(앱)인 척 가장하는 악성앱이 5000건 넘게 유포됐다. 한 보안업체가 이 사실을 발견해 금융사에 밝히면서 페이코는 물론 고객사로 언급된 은행들도 불편한 상황에 처했다.

서명키 당사자인 페이코는 악성 앱 탐지 이후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서명키 교체 작업이 통상 수개월은 걸리는 만큼 곧바로 작업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서명키 도용 악성 앱 탐지 직후부터 서명키 교체 작업에 들어갔고 동시에 고객 피해 여부를 파악했다”라며 “아직 피해 사례는 전무했으며 서명키 교체 작업도 마무리돼 다음주 중 앱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스핀 고객사인 은행과 카드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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