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틀린것은 평생 기억한다

외국인같은 한국인
외국인같은 한국인 · 20년만에 역이민한 사람의 이야기
2022/03/13
때는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얼마 안 지나고였다. 나는 한국학교에 진학을 하지 않고 Colégio Presbiteriano Mackenzie 라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있는 학교를 다니게 되었었다. 여튼.. 이 학교에는 한국아이들은 얼마 없었고 동양인이라고 하면 일본인 후손들이 대다수였었다. 반에 나 말고 한국인 2세였던 친구는 딱 한명 뿐이었을 정도로 그 당시에는 한국 교포들이 보기 드물었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당연히 나의 포르투갈어 실력은 늘어야만 했고 다행히 어린 나이라 또 습득력이 빨랐었다.

캠퍼스의 일부분. 나 졸업하고 나니까 스벅이 들어왔다고 함..

나는 완벽한 현지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눈치껏 상황을 보며 행동해야 했었다. 지금 보면 잘은 몰랐어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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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이민살이 하다가 한국 돌아오니 20대 후반이래요. 아직은 낮설은 한국살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할 외국살이를 공유할 예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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