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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 ·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2022/03/14
 이준석의 선거 전략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평소 여성가족부가 그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제대로 활약(?)을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들고 나왔을 때, 내심 이해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받아들인 것은 여성과 남성을 갈라치기하는 전략을 구사한 게 아니라 그 부서가 제 소임을 못하면서 여러 가지를 동시에 껴안고 있는 허울만 좋은 형색이었기에 이름뿐이 아니라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부서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서명도 좀 바꾸었으면 좋겠고, 하는 일도 재정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 선거에서 이준석에 대한 반응으로 크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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