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읽는 괴로움

박주아
박주아 · 건강 행복 피쓰
2022/02/15
요즘처럼 신문 읽기 싫고, 뉴스 보기 싫은 때가 없다. 대형 언론사라고 불리는 곳들이 죄다 대선 후보들에 관한 기사만 쏟아내는데 최소 10개 중 8개는 근 3일내에 봤던 내용들이다. 문제는 그게 다 내가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결정 내리는데 도움을 주기보다 방해만 된다는 것이다.

 대선 후보에 관해 내가 알고 싶은 건 그들이 대통령이 되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인데 그들이 그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가지고만 [단독]을 달고 보도하기 바쁘다. 비전은 없고 비호감 누적만 각 후보들이 치열하게 꾸준히 쌓고 있다. 웃긴 건 양쪽 모두 짠 것처럼 내 잘못에 관해서는 얘기 않고 상대방의 잘못에 관해서만 이야기한다. 각자 다른 코인노래방 부스에서 점수도 제거하고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고 있는 꼴이다.

공론장이 되겠다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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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찰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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