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5/06
얼마 전에 덧글로 잠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오늘 질문이 올라 왔으니 다시 제대로 써봅니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임산부 뱃지가 발급됩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임산부 신고가능하고, 등록 완료시 보건소에서 확인 후 각종 철분제 등과 임산부 뱃지를 보내준다 합니다(제가 아이를 출산하던 때까진 임산부 뱃지가 없던 제도라 찾아 봤습니다). 임산부 뱃지는 임산부 확인서를 보여줄 경우, 지하철 역사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 임산부 뱃지를 달고 있는 분을 본다면 양보를 하면 됩니다. 요즘은 지하철이야 그래도 임산부석을 가급적 비워 놓는다지만, 버스같은 경우는 양보받기가 더 힘듭니다. 저만 해도 임신했을 적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가 훨씬 더 힘들었습니다.

다만 요즘은 다들 핸드폰 삼매경이라, 주변을 돌아보질 않다 보니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하지요. 또한 출퇴근 시간 엄청 붐빌 때는 앞 사람들 때문에 가려져서 임산부 뱃지를 보기가 더 힘들지요. 이러 저러한 이유로 지하철 임산부석은 가급적 아예 비워 놓으라고들 합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 왔구요.


다만 꽤 한적한(서 있는 사람이 드문드문 몇 안되지만 기본적으로 빈 좌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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