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고생하며 아팠다가 이제 좀 회복기로 접어들다.
지지난 수요일이었던것 같다. 예배때 도시락을
챙겨 나눠먹는 중 바이러스가 감염되었는지
그 이후 시름시름 감기기운이 돌더니
정말 코로나걸린 이후 처음 경험하는 극도의 아픔..
복통에 발열에 기침 콧물 가래 종합세트를 다 얻고
배드 컨디션으로 아이들에게 연신 샤우팅. 후회 가득.
이제 좀 정신이 들락말락 하는 통...
음식을 좋아하는 내가 음식을 보고 거부를 하다니
아픈게 맞긴 했나보다 싶었다.
참 이렇게 아프고 나니 또 달리 보이는 구나.

크리스마스때도 컨디션이 최저였기에
가족과 마냥 즐기기도 싑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이제는 잠이와서 글쓰는것도 비로소 마무리!
연말을 정산하며 건강도 크게 정산하였다.. ^^;
속은 시원하니 내일은 맘 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