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인들의 공감 코드 -<미생>
미생이라는 원작과 원작으로 각색된 드라마는 한국의 직장인의 애환과 현대인의 삶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 드라마의 형식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사람의 시선과 관심을 끌렸다.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공감을 많이 들어 있고 연극이 아닌 자기의 생활 혹은 자기의 미래라고 생각하다고 한다. 드라마의 리듬은 가끔 압박하고, 긴장되고 가끔 또 따듯하고, 부드럽다고 생각한다.
원작 소설에서 가져올 것은 가져오고, 각색할 건 각색하며, 따듯하고 감성적인 연출과 현실성이 높은 게 이 드라마의 특징이다. 또한 독백의 비중이 매우 크며, 등장인물 한두 명에 좌우 되지 않고 다양한 등장인물을 조명한다. 기존의 대부분의 드라마와 달리 로맨스도 없고, 신파적인 요소도 없기에 이와 같은 점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를 분석이나 비교하는 것은 영화보다 조금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화는 한 2시간 정도 만들었는데 시간이 드라마를 비해 더 짧기 때문에 보통 등장인물의 관계와 소개는 드라마보다 더 깔끔하고 더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드라마는 횟수를 많아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더 많고 등장인물 혹은 인물 구조에 대해 더 구체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드라마의 내...
그래서 드라마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