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은행원, 위법 연루 확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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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사진=셔터스톡]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은행원이 재택근무를 할 때 금융 위법 행위에 연루될 가능성은 사무실 근무 때의 5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대부분의 비즈니스 리더는 뿌리 깊은 믿음을 갖고 있다. 사무실은 리더의 감시 아래 올바른 행동을 취하는 근면한 개인들로 북적거리는 기업 청렴성의 안식처라는 믿음이다. 

사실 이것이 바로 많은 비즈니스 리더가 직원이 사무실에 있기를 원하는 주된 이유다. 직원이 통제력을 유지하고 법률, 규칙 및 정책을 준수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European Financial Management 저널에 게재된 동료 검토 연구는 기존 통념의 부풀려진 풍선에 구멍을 뚫었다. 집에서 일하는 은행가는 잠옷을 입고 모닝 커피를 끓이는 동안 부유한 사무실보다 더 높은 윤리적 기준을 설정했다.

이는 JP모건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은행원들에게 일주일에 5일은 사무실에서 일하도록 요구하는 것과 확실히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이러한 주요 은행은 사무실 내 작업을 강요하여 무의식적으로 더 큰 금융 부정 행위의 문을 열 수 있다.

원격 세계에서의 금융 업무

아늑한 홈 오피스에 편안하게 자리 잡은 트레이더가 떠들썩한 거래 현장에 있는 트레이더보다 훨씬 적은 금융 부정 행위에 연루돼 있다고 상상해 보라. 할리우드 각본가에게 돈을 벌 수 있는 플롯 트위스트다.

이 극적인 계시는 영국 상위 5대 은행 중 한 곳의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탄생했다. 1년 간의 봉쇄 기간 동안 연구원들은 162명의 트레이더와 관련된 위법 행위 보고서를 면밀히 조사했다. 

그 결과 데이터는 놀라운 사실을 드러냈다. 재택근무를 하는 트레이더는 위법 행위 경고를 촉발할 확률이 7.3%인 반면, 사무실에 출근하는 형제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확률이 37.6%였다.

즉, 종종 전문성과 청렴성의 모범으로 칭송받는 '신성한' 사무실은 원격 작업장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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