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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 생각나는 것을 적습니다
2024/10/29
2023년에 구직을 포기한 청년은 약 30만 명으로 측정되었으나, 2024년에는 약 40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청년들은 우울,무력감등을 가지거나 자신이 무엇을 하던지 취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은IMF를 시작으로  과거 취업이 어려워져 결혼, 연애, 집 포기에서 성형까지 했던 3~9포 세대 때 두드러지게 시작되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이후에 고용시장 불안정의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이 보였고, 윗 세대를 학습한 다음 세대들이 니트 족, 구직포기 족으로 나타났다고 보여집니다. 이들의 문제는 단순히 취업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이나 경제적 활동량이 가장 많아야 할 시기에 적고, 이들이 점차 나이가 들었을 때 벌어질 문제(세수, 사회적 관계망, 인구감소, 사회진출 인구 수 등)의 영향이 클 것입니다. 또 이들의 사회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지적 산물들도 축적되지 않아 그 공백이 큰 손실이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3~9포 청년들이 아직 중년에 접어들지 않아 너무 늦지 않았다고 생각이 되나, 이들 중 상당수는 고립청년이 되어 사회진출이 쉽지 않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년의 일자리 문제가 계속 해결되지 않는다면 일자리를 포기한 청년들이 나이가 더 들었을 때 사회 활동이나 경제 활동이 가능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청년의 취업문제는 지속적으로 거론이 되지만, 해결되지 않고 언급되는 것에 비해 청년보다는 노인을 위한 일자리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경제활동 인구에서 취업의 어려움을 겪은 청년들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후에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이들을 사회진입을 위해 많은 인력들이 투입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청년들은 세대,가족내,또래,성별의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청년정책이 과거보다 많이 생긴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사회의 주류로 인정받지 못하고 이해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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