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경영학] 창업단계 기업의 핵심성공요소와 필요한 경영 역량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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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의 인싸이트 인증된 계정 · 거인의리더십/일의격/통찰의시간 작가
2023/04/02
[발칙한 경영학1] 창업단계 기업의 핵심성공요소와 필요한 경영 역량은 무엇인가?

(발칙한 경영학은 20회 정도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고 완료되면 책으로 발간 예정입니다)

 한 스타트업 CEO가 묻는다. "제가 회사를 해보며 경영을 잘해보려  MBA도 하고 다양한 경영서적을 읽습니다. 대기업에서 경영하신 분들이나  경영교수님들 자문도 받고요. 그런데 솔직히 다양한 경영지식이 현장에서 그리 큰 도움이 되는것 같지 않습니다. 경영이론을 잘 아는 분들이 경영을 잘한다면 경영학 교수님들이나 컨설턴트들이 가장 경영을 잘하실텐데 실제는 그러하지도 않고요. 굳이 경영지식들을 쌓을 필요가 있을까요? "
 
맞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틀린 이야기이기도 하다.   기업도 창업기-성장기-성숙기 의 단계를 거친다. 나도 각각의 스테이지의 회사들을 경험해보면서 필요한 경영 역량이 다름을 경험했다.

MBA나 경영서적은 대개 매우 성공한 대기업들의 공통점을 뽑아낸다. 이에 이러한 지식은 zero to one 단계에서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업과 조직의 규모가 커질 수록 큰 도움이 된다.

나는 편의상 기업을 세 단계로 나누고자 한다.
1) 창업기: 0-->1 스테이지
2) 성장기: 1-->10 스테이지
3) 성숙기: 10--> 100 스테이지

각 단계별로 성공의 핵심요인이 무엇인지? 어떤 경영 역량이 필요한지? 앞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물론, 나의 글은 무슨 과학적 연구결과에 기반하지 않는다. 나의 그동안의 경험과 관찰 그리고 통찰에 기반한다.

그러므로 "이게 맞다" 라고 할수 없다. 왜냐하면 나의 경험과 지식의 범위내에서의 의견이기 때문이다. 어떤 통찰은 맞지 않을수 있다. 독자들은 알아서 취사선택하면 되리라 본다.

단지, 나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다양한 기업을 경험했다. 3명이 공동창업하여 60명까지 확대하여 이후 상장사에 exit를 한 경험도 있고, 50명 정도의 회사에 경영자로 입사하여 CEO로서 800명까지 조직을 확대해본 경험도 있다. 지금은 연 매출 4조 이상 매출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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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업자로 3명에서 출발해서 60명까지 성장하고 exit한 경험. 50명 정도의 대기업 계열 벤처에 임원으로 입사하여 CEO를 맡아 800여명 넘게 성장한 경험. 대기업에서 수 조원대 사업을 맡아 트랜스폼한 경험. 이를 기반으로 쌓은 비즈니스 통찰을 나누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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