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총선 최악의 선택 TOP12 - 수도권 편

민현종
민현종 · 쩐의노동자
2024/04/13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치가 국민을 더 업신여기게 될 것 같다. 참 이상한 후보들이 많이 당선되었기 때문이다. 254명의 지역구 당선자 중 최악의 인물 TOP12를 추려보았다. 수도권 5명, 남부권 4명, 기타 3명이 있는데, 우선 수도권 후보 5명을 소개드린다.

1) 서울 강북을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최악의 선택 GOAT는 송파구 주민 한민수 후보의 강북구을 지역 당선이지 않을까.
서울 강북구을 더불어민주당 한민수후보 52.94% 득표로 당선 (네이버 검색 캡쳐)
강북을은 원래 3선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지역구다. 하지만 다선 의원이라는 이유로 엄청난 패널티를 안고 지역구 경선을 치뤘고 결과적으로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배했다. 재밌는건 정봉주의원도 17대 국회(무려 20년전!)에서 국회의원을 했기 때문에 경력직 후보라는건 큰 차이가 없다. 일각에서는 이재명의 잠재적인 경쟁자라서 싹을 잘랐다는 얘기, 정봉주가 김어준의 친한 친구라서 (나꼼수) 공천시켰다는 얘기가 있다.
“디엠지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거는 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 (한국경제)
근데 정봉주의 과거 막말이 문제가 되어 정봉주에 대한 공천이 취소되고 다시 경선을 치루게 된다. 이번에는 조수진 후보가 공천이 되는데, 성범죄자를 변호한 것이 논란이되어 자진사퇴하게 된다. 
아동성범죄자를 적극적으로 변호한 조수진 후보 (TV조선)
그래서 선거자 등록일 하루 전 날 부랴부랴 공천한게 한민수 후보였다. 4월 10일이 선거일인데 3월 25일에 공천되었다. 어떤사람인지는 별로 중요치 않다. 강북을과는 일면의 관련도 없는 송파구 주민이라고 한다. 후보로 등록할 수 있지만 본인과 가족은 지역구 주민이 아닌 관계로 자신을 뽑을 수는 없다고 한다.
한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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