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 살아야겠다] 더 많이 웃어야겠다
2024/08/17
내가 한참 더 젊었을 때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내가 늘 웃고 있음을 칭찬하거나 지적했다.
말 없이 조용히 오묘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나를 향해
사람들은 좋다고도 말했고, 그러지 말라고도 했다.
어쨌거나 나는 늘 웃는 사람이었고,
화내는 모습을 보기 힘든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시대를 겪으면서,
직장에서 어려운 일을 겪기도 하고,
사람들과 힘겨루기를 하기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관계를 맺는 것은 더 어려워지고,
자녀들의 부모 노릇을 하면서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해 왔다.
어느날엔가는 잔뜩 찡그린 얼굴에 화난 듯한 표정으로
운전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느끼고 당황하기도 했다.
누군가가 그랬다. 속담이든가?
마흔 이후의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내가 늘 웃고 있음을 칭찬하거나 지적했다.
말 없이 조용히 오묘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나를 향해
사람들은 좋다고도 말했고, 그러지 말라고도 했다.
어쨌거나 나는 늘 웃는 사람이었고,
화내는 모습을 보기 힘든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시대를 겪으면서,
직장에서 어려운 일을 겪기도 하고,
사람들과 힘겨루기를 하기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관계를 맺는 것은 더 어려워지고,
자녀들의 부모 노릇을 하면서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해 왔다.
어느날엔가는 잔뜩 찡그린 얼굴에 화난 듯한 표정으로
운전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느끼고 당황하기도 했다.
누군가가 그랬다. 속담이든가?
마흔 이후의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
사회문제의 은밀한 맥락과 패턴을 탐색하고, 사회복지를 위한 더 나은 대안을 찾고자 하는 사회복지 질적 연구자 / 사람들 사이를 연결하는 자 / 시민기자 / 모태신앙 개신교인-신학대학원 졸업생-a Remnant Of Beliver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