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만든, 노키즈존

최종진
최종진 · 육아하는 아빠
2021/11/18
얼마 전 트위터에서 노키즈존 관련 트윗을 봤다. 트윗의 내용은 이랬다. 비오는 날 엄마와 아이가 가게에 들어왔는데 가게 직원이 여기는 노키즈존이라며 엄마와 아이를 내보냈다는 내용이다. 그 트윗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고 분노했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44개월인 내 아이가 겪은 것은 아니다. 경험을 적자면 약 두 달전쯤, 아이와 장난을 치며 걸어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왠 가게 앞에 내 아이보다 3살 정도 많아 보이는 꼬마가 빵을 먹고 있었다. 그 가게에서 파는 빵인거 같은데. 꼬마에게 물었다.

나: "꼬마야. 너 왜 혼자있니? 부모님은 어디 계셔?"
꼬마: "가게 안에서 계산하고 있어요."
나: "그런데 넌 왜 여기 있어?"
꼬마: "음~~ 저는 여기 못 들어간대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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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의미있는 일들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이고, 현재 2년째 아이 육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을 적극 지지하는 사람이며, 많은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 참여(엄마들이 일하고 아빠들이 집에서 육아하는)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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