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경
고유경 · alookso 크루
2021/11/17
와우! 멋지십니다. 저는 재작년에 반삭을 했었는데요, 엄청난 해방감을 느꼈어요. 세면대에 엎드려서 세수 -> 머리감기를 한 번에 해치우는 seamless한 경험! 나중에는 머리가 조금씩 자라서 스포츠머리(aka 밤톨)가 되었는데요 그 또한 아주 편했었죠. 주변인들이 제 동그란 두상에 감탄할 때마다 저를 안고 업어 키워주신 아빠엄마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속으로 감사를 날렸답니다. 
여자든 남자든 그 누구든 남들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외모를 표현할 수 있기를, 그 폭이 더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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