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석을 진행한 것은 대학생 한 명입니다. 이 말인 즉, 이 조사는 진지하게 진행한 조사가 아니며 순전히 한 개인의 궁금증에 의해서만 제작되었다는 이야기이고, 무엇보다도 여론조사 등의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네.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올릴 때 쯤이면 시간은 조금 지나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총선까지 한 달 정도 남은 시기인데, 아마 총선 D-14 내지 D-7 정도 되는 일정에 한 번 더 이러한 조사를 게시할 예정입니다.

   

   

 제가 기존에 게시한 총선 예측 기사 2편을 올릴 당시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컨벤션 효과가 아직 존재했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아직 공천으로 인한 파열음이 두드러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에게 유리한 선거인 것은 사실이지만 국힘의 상황, 민주당의 상황, 그리고 정부의 대처에 따라 박빙 내지 국민의힘의 아슬아슬한 과반도 이론상 가능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장예찬 예비후보의 막말과 채상병 사건의 유력 연루자인 이종섭 대사의 급작스런 출국금지명령 해제, 곧바로 이어진 호주행은 민심에, 특히 수도권 민심이 정권심판으로 기울어지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치솟은 물가와 좋지 않은 경제상황이 더해져 이제는 대세를 뒤집기 힘들어 보입니다만, 정치는 생물이라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예측할 수 없는 것도 정치입니다. 

   

   

 제가 가장 놀랐던 부분입니다. 일련의 비리와 자녀 입시 관련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