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면 우리가 국내 작품의 멜로나 신파, 막장에 질려서 미드를 찾았던 것처럼 해외 시청자들도 코시국에 볼꺼리 기근에 시달리고 있었고 자국 문화와는 다른 무언갈 찾는 와중에 오징어게임이란 작품이 눈에 띈게 아닐까 싶네요

미드도 보다보면 시리즈가 길어서 지루하고 섹슈얼적인 요소만 많고 별로인 경우도 많아서 충분히 개연성이 있어 보이지 않나요?

거기에 더해 해외자본 투자로 국내 자본으론 한계가 있어서 엄두도 못내볼 세트나 특수효과를 쓸 수 있어 크리티컬한 한국 시청자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 방송사, 투자자, 광고주가 배우 섭외에 관여하거나 PPL 남발로 작품의 질이 떨어지고 있던 국내 제작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방통위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규제 아닌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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