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가장
멋진 가장 · 멋진 가장을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
2022/03/11
상현님 글 잘 봤습니다. 자기소개를 보니 '아마추어 소설가'라고 하셨던데, 내공이 엄청나신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번 대선에서 정의당 당원들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지 처음으로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악을 막기 위해 1번을 찍었다... 
최악의 상황을 막고자 지지하는 당의 후보를 찍을 수 없다니...  
안타까움, 억울함, 서러움, 미안한 마음을 안고 투표를 하신 당원들이 무수히 많았겠죠.
12억 원의  후원금은 그 '한'의 열매네요. 

저는 정의당 지지자는 아닌데, 얼룩소에 상현님 같은 멋진 정의당 당원들이 여러 분 계신 것 같습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정의당 당원으로서 당에 대한 애정으로 통렬한 자기 비판을 하신 그 정직함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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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멋진 분이었지." 훗날 자녀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세 가지 현실과 직면해야 합니다. 1. 사랑은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존경은 아무나 받을 수 없다. 2. 리더십이 없는 사람이 리더가 되면 본인도 조직도 모두 힘들어진다. 3. 가장은 가정의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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