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많이 컸지만 아직까지 미국보다는 약소국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왜 중국은 미국과 계속 싸우고 있을까. 그냥 자존심이 강한 민족이어서 일까. 내 생각엔 주변국의 역사 속에서 배운점이 많았던 것 같다.

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가인 일본은 미국에게 원폭 2방 맞고 무조건 항복을 외치며 패전국가로 전락된 후 미국과의 외교 관계에서 거의 형님 국가로 모시는 수준이었다. 다만, 전쟁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었기 때문에 수출 주도형 발전 전략으로 일본은 지속적이고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룩한다. 경제 성장을 통한 국가 경쟁력에서 미국도 위협할 수준이 되자 가만히 있을 미국이 아니었다. 도쿄를 팔면 미국을 살수 있다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으니 말이다. 일본의 기세를 한풀 꺽기 위한 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