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4
관점의 차이 일 수는 있으나, 요번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제안은 성격이 좀 다른 거 같네요.
벌써 몇 번째 단일화를 했던 안철수 후보는 결국 단일화 할꺼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었습니다.
특히 두 거대 양당이 계속 못 먹는 감 찔러 보듯 안철수 후보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언론에 단일화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발표한 단일화 제안은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 보다는 더 이상 단일화 얘기를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였을까요? 국민의 힘과 윤석열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제안을 절대 받을 수 없을 껍니다. 두 사람만의 경쟁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더 높은 지지율이 나오기도 하니까요.
더 지켜 봐야겠지만 안철수 후보가 완주를 포기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면 안철수 후보...
벌써 몇 번째 단일화를 했던 안철수 후보는 결국 단일화 할꺼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었습니다.
특히 두 거대 양당이 계속 못 먹는 감 찔러 보듯 안철수 후보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언론에 단일화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발표한 단일화 제안은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 보다는 더 이상 단일화 얘기를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였을까요? 국민의 힘과 윤석열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제안을 절대 받을 수 없을 껍니다. 두 사람만의 경쟁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더 높은 지지율이 나오기도 하니까요.
더 지켜 봐야겠지만 안철수 후보가 완주를 포기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면 안철수 후보...
네.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더이상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단일화하려고 한다는 말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위와 같은 발언을 한 거라면, 충분히 정치적인 행동으로 간주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러나 만일 최후의 결정이 단일화였다면, 이제 그만 그는 정치를 쉬고 미국으로 도망가시는 게 그가 그토록 존경해 마지않는다던 국민의 정신 건강을 위해 좋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