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아워(Earth Hour)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동안 전등을 끄는 기후위기 캠페인입니다.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친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벌이는 캠페인으로,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스아워의 상징은 ‘한 시간 소등’입니다. 지금은 매년 190여개 국가, 2만여개의 랜드마크,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어스아워에 참여하고 있어요.

실제로, 2016년 캠페인 시행 결과 공공건물에서만 693만여 kwh전력과 3131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해요. 이는 약 112만 그루가 넘는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하니, 많은 얼룩커분들이 꼭 참여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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