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 전에는 '혼자 사니까 참 편하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굳이 결혼해서 살 필요도 없겠다 싶었었구요. 지금이야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결혼을 했지만 막상 결혼하고 보니까 나쁘지 않구나, 잘했구나 싶더라구요 자동화, 인공지능 등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전보다 훨씬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도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잖아요. 혼자 편하고 좋다고 하더라고 옆에서 말 한마디 건네주고 같이 웃고 하면 순간이지만 행복하다 느끼는 것 같아요.
살기 좋은 것과 사회적 교류가 필요한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