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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2021~2022 꿀벌 폐사 사태의 모든 것 [꿀벌은 울지 않는다]
국내 꿀벌의 월동 중 폐사의 원인으로는 지난 2년간 여름처럼 더운 봄철 기온의 영향으로 아까시나무 꽃이 조기 개화했고 개화기간은 10년 전과 비교해 10여 일 단축된 점이 꼽혔다. 불행하게도 개화기인 5월과 6월에는 저온, 강풍, 강우로 꿀벌이 먹이인 꿀을 수집하는 데 어려운 환경이었다. 꿀은 꿀벌의 면역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먹이원으로 양질의 꿀을 먹지 못하고 자란 일벌은 면역이 약화돼 질병과 해충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다. 이러한 꿀벌 병해충 중 꿀벌의 발육에 가장 많은 피해를 일으키는 꿀벌 응애는 여름철부터 적극적으로 방제를 해야 한다. 2021년도에는 꿀벌 응애가 조기에 발생했지만 꿀벌 응애가 기존 약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게 돼 효과적으로 방제가 이뤄지지 못했다. 꿀벌 응애 약제는 살충제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어린 꿀벌 유충도 피해를 입게 돼 월동을 위한 많은 수의 일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다. 또, 작년 9월부터 10월, 며칠간 고온이 유지되다 다...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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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답글: 2021~2022 꿀벌 폐사 사태의 모든 것 [꿀벌은 울지 않는다]
기후/환경
벌이 우리 사회의 생존에 그렇게 중요한 존재인데, 막상 그 벌들을 지켜줄수 있는 양봉 전문가는 국내에 6명 뿐이라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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