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이후, 청년 정치의 다음을 위한 준비
2022/06/2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진행된다. 이 날은 만 18세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첫 지방선거이며, 2021년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첫 지방선거이기도 하다.(※청년기본법 제2조 2항의 2 청년의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참여 촉진)
청년의 정치 참여에 대한 권리는 제도가 개선된 만큼 확대되었을까?
지방선거 후보로 출마한 청년의 경험을 통해 정치 참여 과정에서 장애물은 무엇이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할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얼마 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올해 3월 대통령선거 이후 3개월 만에 치른 선거였다. 투표율은 50.9%로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덜했고, 투표를 포기한 사람들이 많았다.
※역대 선거 투표율: 제20대 대통령선거 77.1%(’22.0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66.2%(’20.04), 제7회 지방선거 60.2%(’18.06)
지방선거의 의미와 중요성
하지만 이번 제8회 지방선거를 제외하고 지난 제7회 지방선거까지의 투표율은 점진적으로 높아져왔다. 시민들에게 정치의 영역은 국가 단위 의제 중심이 아닌 더 촘촘한 동네 단위 생활 중심으로까지 확장되었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은 시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권한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내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지역 변화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청년 정치 도전과 어려움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청년 정치 도전과 어려움
민선 5기 이후 지방자치, 자치분권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어왔다. 지역 정치의 역할에도 관심이 커졌고 시민 인식의 변화만큼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 요구도 많아졌다.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한 정치 활동을 나서서 해보겠다는 청년...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원영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 10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청년재단은 청년지원 특화기관으로 시급하고 절박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들이 기부하신 기부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청년정책 환경변화에 따라 청년 일자리 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 전반에서 사회적, 경제적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청년의 목소리를 사회로 발신하는 공론장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