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칼퇴근하는게 책임감이 없는건가요??

Nathan
Nathan · 저의 부족한 생각입니다
2022/04/06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을 겪어서요.

매일 칼퇴근하는거도 아니고
최근에 딱 두번은 칼퇴근을 했습니다.
당연히 제가 할 일을 다 했고요, 일하는 중에 농땡이 부리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당당하게 나갔는데..
과장님이 따로 부르시더니... 좀 불편하다 그러시더군요..

그냥 정시퇴근인데
이걸 '칼퇴근'이라고 명명하는 한국의 문화도 이해가 안되고요.
설령 칼퇴근이든 물퇴근이든 간에..
내가 돈 받은만큼 계약된 그 근무시간만큼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는건데 그걸 왜 눈치봐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도와드리지만
겹치는 업무가 달라서 칼퇴한 날은 그럴 일도 없었거든요...

그러면 뭐.. 할거없어도 의미없이 5분 10분 가만히 눈치보면서
뭐라도 하는척 하다가 퇴근하라는건지...

참... 그냥 '칼퇴근'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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