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찬
권우찬 · 화이트 불편러, Dreamer
2021/10/1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주제와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이 현상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누고싶어 댓글을 써요. 

기혼 남성의 대부분이 아내가 사주는 옷을 입을겁니다. 여기에 대한 제 생각은

- 쇼핑은 힐링이다. 
   (특별히 여성에게 좀 더 그런 경향이 있는듯)
- 그런데 결혼을 하면 싱글 때 보다 자유로운
   소비를 하기가 힘들다(힐링수치 감소)
- 쇼핑으로인한 힐링 게이지를 채우기에 남편의
  옷은 참 좋은 명분을 준다. 옷은 필수품이요
  남편의 후질근한 패션은 나의 책임이기에

추가로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아내가 구매하는
남편의 옷은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경우가 많다. 내 남편이 멋지길 바라는 심리  vs 바람이나 외도 등의 이유를 차단해야한다는 심리가 동시에 작동한다고 한다. 

한줄요약 : 여보 핑크색 셔츠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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