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백담
백담 · 청산에 살어리랏다.
2023/02/17
새벽에 서리내린길 참으로 쌀쌀하더이다
당신은 쉰소리없이 찬기운에 생을 맡기셨소
한마디라도 힘들다라고 했더라면 
님에맘을알았을텐데...
삶은 고통과 번뇌의 기준을 
신 만이 알리라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지쳤을까?얼마나외로울까?
신이아닌 인간은 모른답니다
괜스레 상처를 위로마소  니나잘하소..
그냥 그냥힘들어보이면...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말한마디..
힘내세요...사연없는 사람없고 ...
못죽어 사는 인생 살다보면...
좋은날있으리라...
그래도 걱정돼거던...
그냥 미소지으며지나가주세요
상처받지않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그려르니 살아봅니다
53
팔로워 5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