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2022/03/04
6시.
일어나자마자 물 한모금 축이고 주섬주섬 옷을 걸치고 동사무소로 향했다.
가는길에 벌써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이들도 있었다.
투표소 앞에서는 투표를 끝내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이도 보였다.
내 앞 뒤로 멈추지 않고 사람들이 많았다.
왠지 뿌듯하고 그 시간에 주권 행사하기 위해 일찍 나선 이들에게 감사 하기까지 했다.
투표소 안은 그 어느때보다 감시단이 많았다.
그 묘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또한 재밌었다.
투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숙제를 마친듯 발걸음이 가벼워 졌다.
모든 투표 권자들이 포기하지 말고 꼭 투표하길 바래 본다.
진정한 애국은 역시 투표하는거 부터 시작 이라 생각 한다.
좀더 밝은 미래를 바래본다.
모두의 마음이 나와 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