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시작해 두려움을 없애는 전략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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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시대부터 생존의 방식은 싸우거나 도망치는 것이었다. 나보다 힘이 세고 날카로운 발톱의 맹수는 보자마자 도망쳐야 할 상대다. 내가 이길 수 있을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면 이미 늦다. 그런 방식의 인류는 생존하지 못하고 사라졌다. 지금 호모사피엔스는 그 판단을 잽싸게 할 수 있는 인류다. 잽싸게 판단해서 싸워서 쟁취하거나 도망쳐서 살아남았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지금도 똑같이 적용된다. 직장 상사, 카드빚, 운전 중 다른 차와의 신경전, 동료와의 갈등 모든 게 싸워야 할 상대다. 맞닥뜨렸을 때 싸울 수 없다면 꼬리를 내려야 생존한다.
이런 판단을 하는 곳이 대뇌변연계의 편도체다. 편도체는 감정을 관장하는 곳으로 공포에 대한 기억을 저장하는 곳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되면 모든 이성적인 사고를 멈추고 편도체가 두 팔 걷고 나선다. 반면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곳은 대뇌피질이다. 대뇌피질은 뇌를 감싸고 있는 껍질 부위를 말한다. 뇌 부위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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