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는 사실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유명한 유튜버나 블로거들이 올려놓은 수많은 영상과 자료들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위로, 응원의 댓글을 달아준다. 그 댓글에 엄청난 응원과 위로가 된다는 점을 항상 강조했었다. 하지만 나는 그저 구독자를 위한 사탕발림 정도로만 생각했다.

사실 주변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내 옆에 오랫동안 있었던 사람들만이 해결해 줄 수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충격적이게도 아니었다...!

본인의 시간을 들여서 내 글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고, 공감의 단어들을 적어주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복잡한 마음을 다잡고..... 오히려 새로운 도전을 북돋아주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조심스럽게 섬세한 글쟁이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