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세
이비세 · 안녕하세요.
2021/11/27
정말 공감이 됩니다. 이곳에서 혐오나 차별 발언을 마주치는 것은 더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혐오표현 없는 안전한 공론장을 함께 만들어가요" 글쓰기 화면에도 나와 있는 문구가 무색하네요. 
제가 할 수 있다면 반박이든 설득이든 답을 하려고 하지만, 어떤 댓글은 몇번이고 답을 길게 썼다가 지웠다가 고민했다가, 도저히 대화할 가치도 느껴지지 않아서 그냥 반응하지 않는 걸 선택했어요. 신고 누를 생각도 안 했는데, 저도 다음부터는 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적어도 혐오발언에 대해 아무 조치가 없는 플랫폼보다는 관리가 되고 있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혐오 발언을 방지할 방법을 마련햇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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