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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 ·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2022/08/21
 너무 슬픈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결혼식도 작은 결혼식이라는 트렌드가 생겼듯
장례 방식도 누군가가 시작을 한다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장례식 다 생략하고, 화장해서 나무 아래 묻히고 싶어요.
그리고 미리 가족들에게 그렇게 하고 싶다고 편지를 써두고,
생전에도 계속 말해두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마당 있는 집에 사는 게 로망인데,
죽기 전에 그 로망이 이루어진다면 
화장해서 마당에 있는 나무 아래에 묻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냥 일상의 하루처럼 조용하고 평화롭게 흘러갔으면 합니다.
장례식보다는 죽음이 평온했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않고, 자면서 하늘나라 가는 게 소원이에요.
심뽀님 덕분에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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