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인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주식을 산 이유

예인 · 어른이 되기 싫은 고등학생
2021/10/26
전 10살때부터 주식이 있었어요.

부모님께서는 사실 주식을 안좋게 생각하셔서 첫 주식은 이모께서 사주셨죠.

제가 디즈니를 좋아해서 이모께서는 세뱃돈 대신 디즈니 주식을 사주셨어요.

그리고 그 뒤로도 매년 세뱃돈 대신 주식을 주셨어요.

사실 초등학생이었던 전 주식에 크게 관심이 없었고, 

돈으로 세뱃돈을 주시지 않는 이모가 야속하기만 했어요.

말했다시피 부모님께서는 주식을 너무 위험하다 하시면서 주식을 하시는 이모를 염려하셨고,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저도 주식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13살이 되던 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잠시 몇달동안 이모 댁에서 살게되었어요.

그때 이모와 많은 얘기들을 나누게 되었는데, 그때 이모와 나눴던 대화가 제 경제관념을 완전히 뒤바꿔주었어요.

그때 했던 이야기들을 조금 간추려보면 이래요.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흐름이자 방향이고 

경제 주기에 따라 단기적인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큰 방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

이 말대로라면 '현금은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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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럽고는 싶은데, 어른이 되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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