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슬아
2021/10/26
 제 주변 어른께 '애들은 지지고 볶고 해도 겨우 콩알 만큼만 자라네요'라고 불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분이 '쌀알 보다는 크잖아요'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피식 웃었고,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곱씹게 되었어요. '작은 변화로부터 긍정성을 찾아야하는구나' 라는 깨달음 같은 게 있었거든요. 종무 님의 오늘 글도 그럴 것 같네요. ㅅㄱㅈ론에서 '진정한 관계에 대한 열망'을 발견하시다니!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주셔서, 제가 오늘 읽었던 글 중 가장 울림이 있었던 글을 공유해봅니다. ㅅㄱㅈ론으로 오염됐던 눈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정화되시길!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982824445300042&id=10000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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