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죽이지 마라
2023/03/12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같이 괴롭힘을 당하던 사람이 문제라면서 괴롭히던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 죽음이 계속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문제를 고치려고 하지 않는 사회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아래 글을 쓰면서 밝혔듯이 나는 민주당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이재명에 대해서 큰 신뢰는 없었고 지지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윤미향 의원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공개 사과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진보적이고 좌파적이라는 정치인, 지식인들 중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오류를 시정할 줄 아는 사람을 본 적이 너무나 없어서이다.
아래 글을 쓰면서 밝혔듯이 나는 민주당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이재명에 대해서 큰 신뢰는 없었고 지지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윤미향 의원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공개 사과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진보적이고 좌파적이라는 정치인, 지식인들 중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오류를 시정할 줄 아는 사람을 본 적이 너무나 없어서이다.
“이재명을 표적으로 정해놓고 그 주변 사람들까지 뭐 하나라도 나올 때까지 끝없이 압수수색하고 소환조사하면서도 무엇 하나 분명한 것을 찾아내지 못하는 검찰 수사가 벌써 2년째이고, 그렇게 수사를 받고 언론에 이름이 오르던 사람들이 벌써 5명이나 죽었다. 이것은 국가기구의 강제력이 얼마나 막강한 압박인지 보여주는 끔찍한 폭력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된 사람들이 어떠한 지옥 같은 고통 속에 있다가 결정을 내렸을지 그 마음을 상상만 해도 괴롭다. 지금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왜 검찰의...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