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서, 역효과만 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컨텐츠는,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 중동, 미주 등 전 세계에서 봅니다.
그 나라들중에, 담배나 칼에 모자이크 처리 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칼이나 담배 등은 캐릭터 설정이나, 작품 분위기, 사건 등 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객을 몰입하고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이죠.
하지만 모자이크가 있으면, 이런 장치는 실패하며 몰입도가 깨집니다. PPL도 마찬가지죠.
해외에서 보는 모자이크 처리는 - 답답할 뿐 아니라, 웃음거리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참 유감이죠. 21세기에, 북한이나 중국도 아닌데 이런 제도가 있다는게.
그래서 저는 모자이크나 PPL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작품은 잘 보지 않아요.
이게 넷플릭스가 우리나라에서 승승장구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징어게임에서 칼이나 담배등에 모자이크가 붙어있었다면
지금처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을까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