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주차장서 카트 수천 개 끌다 숨졌는데 사측 유감 표명도 없어..

앗콩쓰
앗콩쓰 · 저의 일상을 소개시켜드릴게요~
2023/07/20
 2023년 7월 12일 한국일보의 남보라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폭염특보가 계속됐던 날 대형마트의 실외주차장에서 근무하던 30살의 청년 A씨가 쓰러지기 전에 어깨랑 등이 아프면서 가슴 통증에 호흡곤란이 생겼다며 가족들에게 문자를 남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문자를 보낸지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코스트코에 입사한 A씨는 실외주차장에서 시간당 카트 200개를 매장으로 옮기는 업무를 맡아하고 있었습니다. 이 날은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이르는 등 폭염 특보가 이틀째 계속된 날이었고, 사망 당일 정오부터 일을 시작하여 A씨는 쉴 새 없이 수천 대의 카트를 옮겼습니다. 회사는 비용절감의 이유로 냉방장치를 작동시키지 않았고, 부족한 인원에 3시간마다 주어지는 15분의 휴식시간도 잘 지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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