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도 좋아하지만, 해산물을 참 좋아해요.
아이들도 생선 구워주면 잘 먹고, 특히 둘째는 오징어, 낙지, 꽃게 이런류의 해산물을 좋아하고,
첫째는 생선구이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부산여행 때 전복 싱싱한걸로 전복죽을 만들어줬더니.. 맛있다고 또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해산물 사서 전복죽 해 줄까? 싶다가도...
사지말자... 이런마음도 들고... 이제 해산물은 안 사는게 맞는건지.. 좋아하는 반찬을 타의에 의해 못 먹게 되어버린 이 상황이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이젠 해산물 사지말아야지... 하는데.. 대체 식품은 또 없고... 그렇게 안전하면 그냥 지네 나라에 가지고 있지!!!! 안전한데.. 왜 방류하는 것인가!!
살면서 남한테 최소한 피해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 사는게 사람인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