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구성원들이 과연 그 정도로 애국심이 깊을까? 미디어에서 말하는 것은 전부 미국이 선진국이고 중국은 미개하다. 이런 것들이니까. 그런 사상에 경도될 수 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정보를 미국에 갖다주는 일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영화 "공작"의 실제 주인공이신 국정원 요원 분께서 하신 말씀을 보면 이해가 되는 것이 그 정보를 미 정보부한테 넘겨주질 말 걸 그랬어. 하시면서 후회 섞인 말씀을 하셨다. 아마 그것을 넘겨주지 않았다면, 통일이 정말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내가 이 점을 보면서 느낀 것이 미국이란 국가 뒤에 있는 자본 세력은 어찌 되었든 간 돈을 벌어야 하는데, 북한의 존재와 통합을 해버린다면, 위기감을 고조시키면서 무기를 팔아먹을 명분이 안 생기기 때문에 통합을 바라지 않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