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암호화폐, 굿바이 사토시
2024/01/24
최근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기사를 본 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지난 2018년 있었던 한 토론회의 장면이었다.
유시민 : (비트코인은) 화폐였던 적도 없고, 앞으로 화폐가 될 가능성도 전혀 없다.
정재승 : 앞으로 화폐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암호’ 그리고 ‘화폐’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당시 비트코인 열풍 속에서 JTBC는 ‘가상통화 긴급토론 :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라는 토론회를 중계했다. 유시민 작가, 정재승 박사 등 유명 지식인과 김진화 코빗 창업자,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비트코인이 돈인지 자산인지 생각해봅시다. 비트코인은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가치를 인정받았는가?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그 자체 인프라로 돌아가는 시스템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희소성에 의한 교환가치는 인정받았네요. ㅎㅎ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거래내역을 완벽하게 암호화를 했으나 정작 그 암호화가 필요하지 않은 금융상품이 되어버린게 아이러니 입니다.
결론을 앞세우느라 현실을 왜곡하고 맥락을 무시한 글.
비트코인 ETF 승인이 비트코인, 더 나아가 암호화폐가 “화폐”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점을 상징하는 사건이라는 주장을 하려는 의도까지는 알겠음.
그러나 인용한 토론회에서 유시민이 화폐가 될 수 없다고 한 발언은 비트코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 때문에 제도권에 편입될 수 없다는 주장이지, 상품과 화폐를 비교하여 말한 것이 아님.
비트코인 ETF 승인은 비트코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방향의 변화라는 가장 기본적인 의미를 근거 없이 인상비평으로 부정하고 있음.
무엇보다 비트코인보다 자국 화폐의 가치가 더 불안한 일부 국가들은 실제 비트코인을 화폐로 쓰고 있고, 달러나 원 같은 화폐의 가치와 연동된 ETF들은 이미 무수히 많음.
글의 외피가 공신력 있는 전문가가 통찰을 제공하는 것처럼 꾸며져 있어 지적함.
"굿바이 암호화폐"라는 표현은 암호화폐에 대한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입니다.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규제 기술적인 도전 투자자들의 관심 등 여러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결론을 앞세우느라 현실을 왜곡하고 맥락을 무시한 글.
비트코인 ETF 승인이 비트코인, 더 나아가 암호화폐가 “화폐”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점을 상징하는 사건이라는 주장을 하려는 의도까지는 알겠음.
그러나 인용한 토론회에서 유시민이 화폐가 될 수 없다고 한 발언은 비트코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 때문에 제도권에 편입될 수 없다는 주장이지, 상품과 화폐를 비교하여 말한 것이 아님.
비트코인 ETF 승인은 비트코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방향의 변화라는 가장 기본적인 의미를 근거 없이 인상비평으로 부정하고 있음.
무엇보다 비트코인보다 자국 화폐의 가치가 더 불안한 일부 국가들은 실제 비트코인을 화폐로 쓰고 있고, 달러나 원 같은 화폐의 가치와 연동된 ETF들은 이미 무수히 많음.
글의 외피가 공신력 있는 전문가가 통찰을 제공하는 것처럼 꾸며져 있어 지적함.
"굿바이 암호화폐"라는 표현은 암호화폐에 대한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입니다.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규제 기술적인 도전 투자자들의 관심 등 여러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