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 낯가리는 직장인
2022/01/15
코로나 이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출근하고 각자의 주어진 업무를 하는 것은 삶의 당연한 과업이며 각자 지켜야 하는 도리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회사는 경영이 어려워졌고, 대면 접촉은 최대한 삼가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따라 “회사의 모든 업무가 꼭 사무실이나 사업장에서 해야 할 것인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은 집에서 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의 “직원이란 회사에 정시에 출근하여 주어진 시간 동안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하는 게 도리다.”라는 생각과는 다른 것이죠. 코로나 상황에서는 오히려 “회사의 구성원은 장소에 상관없이 자기의 직무를 책임감 있게 하면 그만이다. 굳이 사무실 유지비를 지출하며, 출근에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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