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2
좋은 기사와 큐레이션 감사합니다. 특히, 프로젝트 형식의 문제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리터러시를 훈련하는 방식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글이 제공하는 능동적이고 자기성찰적 정보 습득 방식과, 디지털 환경이 제공하는 풍부하고 입체적인 정보 습득 방식은 사실 둘 다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이 과하다고 하여 어느 한쪽에 강제성을 부여하게 된다면, 리터러시의 가장 근간이 될 수 있는 능동적 참여가 침해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경우에는, 책을 읽게 만드는 동력은 책을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정된 돈과 시간이라는 제약 속에서 책을 고르는 과정에는 추천사와 독후감을 찾아보고, 관련 유튜브도 찾아보고, 저자의 강연과 약력을 찾아보는 등 책에 대한 기...
글이 제공하는 능동적이고 자기성찰적 정보 습득 방식과, 디지털 환경이 제공하는 풍부하고 입체적인 정보 습득 방식은 사실 둘 다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이 과하다고 하여 어느 한쪽에 강제성을 부여하게 된다면, 리터러시의 가장 근간이 될 수 있는 능동적 참여가 침해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경우에는, 책을 읽게 만드는 동력은 책을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정된 돈과 시간이라는 제약 속에서 책을 고르는 과정에는 추천사와 독후감을 찾아보고, 관련 유튜브도 찾아보고, 저자의 강연과 약력을 찾아보는 등 책에 대한 기...
저야말로 늘 알벗님 글로부터 많이 배웁니다!
몬스님! 댓글 감사합니다. 기사에서 끌어내고자 했던 논점과도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를 해주신 것 같아요.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제 나름대로 해석해보면 이런 과정은 긴 호흡으로 자신의 사고(언어화되지 않았더라도)로 판단하고 문제해결하는 인간을 만드는 훈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영상, 이미지, 인스타 피드를 보더라도 관점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호흡한다면 속도가 조금 빠르더라도 주체적 인간이 탄생한다는 점에서는 매한가지죠.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해요!
몬스님! 댓글 감사합니다. 기사에서 끌어내고자 했던 논점과도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를 해주신 것 같아요.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제 나름대로 해석해보면 이런 과정은 긴 호흡으로 자신의 사고(언어화되지 않았더라도)로 판단하고 문제해결하는 인간을 만드는 훈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영상, 이미지, 인스타 피드를 보더라도 관점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호흡한다면 속도가 조금 빠르더라도 주체적 인간이 탄생한다는 점에서는 매한가지죠.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