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밑으로 신입직원이 들어온지도 벌써 6개월.. 아직도 기본적인 실수를 반복하네요 실수가 반복되니 이제는 실수로 안보이고 고칠 마음도 전혀 없어보이고.. 남자분인데 정신병원에서 7년을 100만원남짓 받고 일했다며 해맑게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요즘세상에 이런사람이 있을까요 잘못을 말해줘도 '어?아닌데?제가요?제가 그랬다구요?' 토끼눈을 뜨고 순진한척..이제는 다 연기하는것처럼 보여요 제 바로 밑이라 저랑 같이 일을 많이 하는데 그분이 실수하면 다 제탓이 되고.. 왜 일처리를 그렇게 했냐하면 제가 그렇게 알려줬다네요..^^ 나이도 30대라 사회생활에선 그리 어린나이도 아닌데 말이죠 일머리가 없달까 눈치가 없달까.. 저도모르게 날카롭게 말하고선 집에와서 내가 너무했나 또 후회하고.. 이런생활을 6개월째 하고있네요 어느날은 뒤에서 손가락 부딪히는 딱딱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저를 그렇게 부르고 있더라구요 참..그때의 기분이란^^ 사람을 그렇게 부르냐고 기분 나빴다 하니 또 눈 똥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