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을 보다 그 날의 일이 기억나게 되어 일기장 글을 그대로 써보았습니다.  보통은 수업이 끝나고 남는 시간에 자습시간을 주시던 과학선생님이 이런말을 하셨다. 티끌모아 태산이란 아무리 작은 것이여도 쌓이면 커진다는 말인데 과연 지금 사회에서도 티끌모아 태산이 맞는 말일까?"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저를 포함한 반의 ⅓정도가 손을 들었다. 그리고 나머지 학생들은 반대에 손을 들었다. 제가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 보았다. 그러자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티끌을 모으면 더 커진 티끌이 되지 태산이 되긴 힘들다" 선생님이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 도중 수업이 마침을 알리는 벨이 울리고 선생님은 말을 끊고 다음 수업을 준비하러 교무실로 향했다. 수업을 마친 후 쉬는 시간까지 계속 생각을 하던 나는 선생님의 생각에 조금씩 동의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을 하고 대출을 내어 집을산다. 이런 현실에서 월급을 받아서 대출을 조금씩 값고, 각종 세금을 내고,...